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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완전정복스쿨 10주 과정 개강

북구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완전정복스쿨 10주 과정 개강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한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17년 제1기「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10주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은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기술을 배우는 과정으로 자조모임 형식으로 운영되며, 고혈압은 5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당뇨병은 5월 24일 매주 수요일부터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각각 10~15명의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하고,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간 중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수치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혈압계 및 혈당계도 대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사전․사후 혈액검사(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및 신체검사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방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소개 ▲고혈압․당뇨병 식이관리, ▲합병증 예방관리, ▲운동관리 등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자가 관리가 미흡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자조모임형태의 교육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심뇌혈관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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