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추진을 위해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의료원, 시티병원 등 지역내 재활의료기관과 재활서비스 전달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중재활교실, 동행/활기찬 재활교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재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 전문 프로그램인 뇌졸중 수중재활교실(10주)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청 접수는 8월 중순부터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모집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재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북구장애인 등록수는 12,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1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