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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7 을지연습 실시

170821 포항시, 2017 을지연습 실시1

-21일부터 24일까지 범국민적 비상사태대비 을지훈련 진행

포항시가 21일부터 4일간 국가 비상사태에서 국가 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범국민적 훈련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2017년 을지연습에는 시를 비롯한 군, 경찰 및 유관기관과 단체 등 27개 기관‧단체와 1,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연습 첫 날인 21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됐으며,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창설기구 등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마다 실시되는 협의회로 이번 분기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열렸으며, 의장이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최창룡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류필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했다.

국정원 포항지역본부의 ‘하반기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 포항시의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계획’, 포특사의 ‘군 안보상황과 관련한 주요현안보고’를 청취하고 국가 중요시설 경계 및 방호태세 강화 방안, 적의 후방 교란에 대비한 치안유지활동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강덕 포항시자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강경 태세등 한반도의 긴장감이 배가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통합방위협의회 발전적 운영과 함께 시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훈련을 추진할 것”을 각 기관·단체에 주문했다.

이후 22일에는 포스코와 포항항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피폭된 상황을 가정하여 시, 군,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피해 복구대책에 대한 전시 주요현안 토의와 북구청에서 청사방호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3일 14시에는 전국적으로 제 404차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주민과 함께하는 안보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시청광장에서는 전투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 본관 2층에서는 화생방 장비 및 개인 전투장비 전시 및 체험장, 해병 호국 사진전과 의회 앞 야외데크에서는 서바이벌 사격 체험장이 23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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