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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으로 신속대응 체계 구축

170831 포항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으로 신속대응 체계 구축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포항시는 31일 포항시청 구내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시의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 남․북구보건소, 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들이 참여해 각 부서 및 기관의 협업을 통한 대응을 연습했다.

이날 훈련은 포항시청 급식소에서 직원 500여명이 30일 중식으로 제공된 닭볶음탕을 먹고 31일 오전 8시부터 직원 10여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증상이 심한 5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실시했다.

위생․감염부서에 식중독 발생 상황을 신속한 보고하고 전파하면 기관별로 ▲대책회의 개최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인체 가검물 ▲보존식 등 검체 채취 ▲급식실 대청소 및 소독 등 역할을 수행하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훈련을 통해 대규모 발생대비 신속한 원인 규명과 식중독확산 조기 차단에 중점을 뒀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기관별 대응 임무를 숙지하고, 신속한 보고 및 협업체계를 확립해 현장대응 역량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는 물론,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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