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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용품 알뜰 나눔장터 아이맘(I+MOM)프리마켓 인기

170903 출산·육아용품 알뜰 나눔장터 ‘아이맘(I+MOM)프리마켓’ 인기2

- “나에게는 고물, 남에게는 보물”

포항시가 지난 2일 시청 앞 광장에서 ‘아이맘(I+MOM)프리마켓’을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엄마 아빠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맘(I+MOM)프리마켓’는 계속되는 초저출산에 따른 생산가능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포항시의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프리마켓에는 가정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육아용품, 장난감, 의류, 신발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엄마와 같이 셀러로 나선 아이들은 일일 사장님이 되어 사장님 넥타이를 매고 직접 물건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프리마켓에 참여한 ‘민똘이네 가게’사장 이민혁(초등학교 3학년)군은 “사용안하는 물건을 팔아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물건을 아껴쓰고 나누어 쓰면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도 마련했으며, 시청광장에서 운영되는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행사와 연계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시는 매주 토요일 정기운영으로 저출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과도한 육아비용의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지역 사회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육아용품 알뜰 나눔장터를 상시 운영해, 육아 가정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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