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이 말하는 적신호 심뇌혈관질환, 건강걷기로 예방하세요.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5일 오후 6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기북면 건강새마을 반딧불이 야간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로 올바른 걷기활동을 보급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주민이 스스로 걷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건강새마을 기북면 뚝방길 코스로 약5km(1시간 소요)를 걸었다.
또한 △레드써클존 운영(혈압·혈당 측정) △싱겁게 먹기 홍보관 운영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홍보관 운영 및 워크온 걸음수 배틀 △비만예방 및 대사증후군 예방 홍보관 운영 △걷기 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준비체조로 몸풀기 △야간걷기행사 따른 보행사 표시용 LED머리띠 배부 △싱겁게 먹기 홍보용 저염도시락 배부 △식수 및 간식제공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했다.
한편 건강새마을 기북면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걸을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4년 뚝방길을 조성한바 있으며, 주1회 주민건강걷기동아리를 통해 스스로 걷기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술, 담배 등 나쁜 생활습관이 주원인이며,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며 대한민국 사망원인 3~4위를 차치하고 있는 무서운 질환인 반면 작은 행동 변화를 통해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하루 30분 이상 걷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270-41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