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북구보건소 소회의실, 관련 서류 지참할 경우 보다 자세한 상담 가능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7년 하반기 의료분쟁 일일 상담실을 오는 22일 북구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분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의료인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의료기관의 증가 및 의료수준의 발달과 함께 의료사고 또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추세로 의료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전문상담원을 초청해 중재․소송 절차 등에 대해 상담을 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21일까지 북구보건소 의약관리팀(270-4123)으로 전화 예약 및 당일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 진료기록부(X-RAY) 등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이번 의료분쟁 일일상담실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되고, 지자체 및 보건소로 유입되는 의료분쟁 관련 민원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