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6개 어린이집 대상, 환경보전과 기초질서의식을 함양키로
포항시는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바른배출 등 기초질서의식함양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올해 초 ‘쓰레기 없는 Green 포항’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6,7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로 매립장 등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부터 관내 486개 어린이집 원생 중 5~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민강사 4명이 순차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생활쓰레기 재활용품과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등 바른배출 요령,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영상과 에니메이션 상영, 쓰레기배출 실습 등을 교육하게 된다.
한편,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 1일 330톤이 발생한 것에서 8월말 기준 1일 38톤이 줄어든 1일 292톤(11.5% 감소)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교육을 통한 생활쓰레기배출 감량화가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