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청도군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체험관을 운영, ‘지속발전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청도군민과 경북도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 단위 평생학습 행사로써 청도군에서 개최되었으며,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도립공공도서관, 대학, 평생교육기관 및 동아리 등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도민 학습축제의 장으로 포항시도 경상북도 통합 부스에서 ‘3D 입체펜 캐릭터 만들기’, ‘플라워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비롯하여 100세 시대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특화 사업와 더불어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홍보했다. 또한,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에 ‘해오름 퐝퐝댄스팀’ 참가했으며 박람회 견학을 통해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관람객 이 모씨(대구 수성구, 41세)는 “포항이 고향인데 평생학습원의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게 놀랍다”며, 아이들과 함께 매년 해돋이를 보러가는데 포항에 가면 평생학습원도 둘러보고 싶다.” 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시․군을 비롯, 평생교육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