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찌민에서 평생학습도시 포항 홍보에 앞장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견학은 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회원 자부담으로 진 행됐으며, 9일 출발해 13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포항시의 평생학습을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마을평생교육 지도자들이 직접 참여해 민간 주도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서 나간다는 점에서 경상북도 평생교육의 차별화 전략이자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포항 건설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는 2009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3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한 교육 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