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나눔택배’(대표 강기태)에서는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포항지역 지진피해로 전파를 입어 장량1단지 등 임대주택에 입주한 이재민 170세대에 무료로 생필품을 택배로 전달하고 있다.
나눔택배는 이번 지진피해로 급하게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이재민에 이불·세면도구·쌀등 생필품을 택배로 전달하고 있으며, 추후 입주하는 이재민에게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기태 나눔택배 대표는 “우리가 어려울 때 정부지원과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작지만 입주민들에 행복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로 역할을 할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기업인 나눔택배는 희망나르미 정부양곡 배송 사업으로 매달 5,000여가구 저소득층의 집앞까지 양곡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가구나 장애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