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맞춤형 재활교실로 장애인 건강 UP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0주과정의 ‘동행, 활기찬 재활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동행, 활기찬 재활교실’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맞춤형 재활운동을 위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건강강좌와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개인별 장애 유형에 맞는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리치료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이런 재활교실을 열어줘 의료기관이나 시설을 이용하는데서 오는 경제적 부담도 덜고, 전문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재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