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지역보호체계 운영 등 저소득층 보호 노력과 실적 높이 평가
포항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질병, 빈곤, 알코올 중독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자립․자활,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에 앞장서 왔다.
또한 주소득자의 사망․가출, 구금시설 수용, 중한 질병, 실직 등의 사유로 생계가 어려울 때 긴급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지역민들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과 통합사례관리의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이 조직된 뒤 지역민들이 느끼는 복지체감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12년 4월 주민복지과 내에 구성되어 직원 4명, 통합사례관리사 11명이 일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사업, 지역보호체계 구축, 읍면동 복지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