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꿈을 품고 내일을 키우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한 운영위원회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교육․복지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이날 운영위원회는 2016년 사업추진 실적과 2017년 사업 추진계획 보고 후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 등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사례관리 대상 아동 684명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복, 부모/가족 분야 42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가정방문 상담 등 기본서비스 확대, 서비스의 질 향상,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복지서비스 지역인프라 활용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권 복지환경국장은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아이들이 타고난 재능과 꿈을 맘껏 펼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