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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사랑학교 수료식!

2016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수료식

- “한글 몰라 생활의 불편함 겪는 시민 없도록”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사랑학교에서 비문해 어르신 등 수료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2016년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수료식에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포항사랑학교는 비문해 정도에 따라 12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소외계층 및 비문해자 해소를 위해 평생학습 배움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수료생 박 모씨(창포동, 69세)는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배고픔보다 더 슬펐던 기억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학교 보내달라고 하면 부모님께 눈물나게 혼이 났던 어린 마음의 상처라며 아직도 그때가 한스럽다”고 말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대적, 경제적 여건으로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평생학습의 기본이념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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