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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경기 부양 안간힘

시청직원들이  6시에 퇴근을 하고 있다.

- 소비촉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직원사기 진작 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포항시가 직원사기 진작과 소비촉진을 위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정시퇴근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포항시는 장기침체 국면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 법)의 여파로 더욱 위축되자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부터 나서기로 하고 추진계획을 마련해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 직원들은 오후 6시 30분 전에 퇴근해 외식, 문화생활 등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시간과 여가생활을 보내게 되며, 소비촉진으로 인한 지역경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을 ‘회의 없는 날’로 지정해 기존의 각종 회의를 지양하고 구두보고와 메모보고 등을 정착시켜 신속한 결정을 통한 한발 빠른 행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 진작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매월 2회에서 매주 1회로 확대하고, 공무원들에게 주 1회 이상 외부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부진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부터 나서기로 했다.”면서 “작은 일 하나라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라면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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