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13개 기관으로 구성, 2017년 업무보고 및 신규사업 논의

지역 혁신기관 15개소로 구성된 ‘포항R&BD기관협의회’의 내년도 업무보고회가 지난 21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포스텍을 비롯한 R&BD기관 실무팀장급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2016년 사업 성과보고와 2017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으며, 각 기관별로 발굴한 2018 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자리를 이동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고해상도 영상진단기기 시스템 상용화 △차세대 의료용 레이저 상용화 △스마트기기 활용 퇴행성 질환 시스템개발 △고갈자원(헬륨3)대체 신물질 연구개발 △점토광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의약품 개발 등의 사업에 대해 기관별 의견논의와 향후 타당성 확보후 국책사업으로 건의,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지역의 신성장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여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