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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전선주 지중화 사업, 쭉쭉 뻗어나가는 효과!

포항시가 당초 강림중공업과 힘스의 대형조선블럭 운송을 위해 추진한 영일만항 전선주 지중화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다른 영일만항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수주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 엔케이가 국내 굴지의 A중공업으로부터 시추선등 대형해양구조물의 헬기 이착륙장인 헬리데크(무게 180톤,길이 26m,폭 26m,높이 10m) 4기를 수주해 현재 제작 중에 있다.

이는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영일만항도로 선형개량공사로 폭3m, 길이70m인 엔케이의 초대형 압력용기 운송 애로 사항도 해소됨에 따라 수주에 성공한 결과이다.

또, 내년 초 입주예정인 동성조선이 수주한 러시아 사할린의 어업용 선박 25척 계약도 최근 포항을 방문한 러시아 측 관계자가 지중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현지 여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동성조선은 엔케이와 합작해 선박 본체는 동성조선이 선박 내부 기계장비는 엔케이가 제작하여 러시아로 납품하는 회사로, 사할린의 어업산업 규모로 볼 때 향후 수주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며 회사 측에 따르면 제작·도장분야에서 최소 50명을 추가 고용이 예상된다.

손병혁 투자기업지원과장은 “당초 대형조선블럭 운송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모든 영일만산단입주기업이 크기에 구애받지 받지 않고 다양한 제품 수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줬다”며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가 많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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