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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옥마을에 ICT기반 창조마을조성 완료

- 죽장면 상옥마을에 스마트팜 등 6개 서비스 개발

포항시가 지난달 27일 죽장면 상옥리 녹색농촌체험장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ICT 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지난 4월 포항시가 시범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진 것으로 총 사업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죽장면 상옥마을을 창조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이 보유한 농업시설 및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ICT 융복합 서비스 총 4개 분야 6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에는 스마트팜, 사과선별ICT, 체험형 관광코스, 무선마을방송, 기상정보서비스, 독거노인 응급관리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농업소득 증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스마트팜은 관수시설, 자동 개폐기 등의 자동화 설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시설원예, 노지과수, 축산농가에 보급함으로서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농축산물 피해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범위확대로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선별ICT는 사과의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를 위한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물류 프로세스의 ICT시스템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업무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체험형 관광마을은 QR코드를 기반으로 농촌 특화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QR코드를 통한 보물찾기와 수목원, 상옥계곡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성공적인 6차 사업 모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정보제공서비스는 해발 400m이상의 준 고랭지로 일교차가 심하고, 시내와 온습도에 차이가 있는 상옥마을의 특성상 국지 기상정보 관측을 통한 기상정보오류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응급관리, 가정내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하여 독거노인 보호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창조마을 조성으로 생산 작물 및 축사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소득 증대로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인구 증대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고 주민들의 복지도 크게 향상되어 마을의 지속성도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빌리지상옥추진위원회 이은우 위원장은 며 “소득향상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되어 마을 이탈을 방지하고 귀농 인구도 유입될 것”이라며 “사업의 주체로서 마을에서도 적극적으로 운영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CT 기반 창조마을'은 농업ㆍ농촌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복합해 농업경쟁력과 주민 소득을 높이고 교육, 의료 등 농촌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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