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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공간 청소년문화의 집 이전 건립 추진

포항시가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시설과 연계해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북구청 여유 공간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청소년문화의 집은 북구 환호동 소재의 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나 협소하고(223㎡) 활동공간의 종류가 단순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적성을 살릴 수 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청소년들이 찾아오기가 쉽지 않아 이용률이 떨어지고 그나마 있는 시설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 찾는 중앙상가에서 가까운 북구청 여유 부지에 사업비 총 6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전체 1500㎡ 규모의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5월에 경북도의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여성가족부에 국비지원을 신청하여 2017년 사업비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비 3억 원을 최종 확보해 상반기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나머지 사업비는 2018 년, 2019년에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시설계 발주에 앞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건물의 구조, 색상, 내부 공간배치 등 설계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 ‘청소년문화의 집’이 준공되면 중앙상가 근처에 위치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에 있는 중앙상가, 중앙도서관, 중앙아트홀, 청소년성문화센터 등과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특성과 적성을 발휘하고 문화적 감성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 동아리활동, 직업체험 등 각종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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