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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과 품질검사로 브랜드 가치도 당도도 점점 달콤하게!

- 당도 14브릭스 이상 54%, 2015년 대비 7% 증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포항사과 1900여점을 무작위로 제출받아 2016년 포항사과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과중은 전년대비 2%, 당도 14브릭스 이상 사과 비율은 7%가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이번 사과품질검사는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작목반을 통해 품질검사를 원하는 농가별로 약 10개의 사과를 제출받아 무료로 실시됐으며, 6개 항목에 대해 첨단장비를 이용해 분석했다.

개화 시기는 2015년과 대비해 3~4일 정도 빨랐고 개화량은 전년보다 10%정도 적었으며 착과량은 5%적었다. 평균과중은 304g으로 2%증가 했고 당도는 14브릭스 이상 비율이 54%로 7%증가했으며, 4~6월 적절한 강우량과 온도가 높아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 평균과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검사결과를 분석해 종합적인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지도 대책 자료 도출 활용하고 아울러 농가별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농가에 기술적 대응방안을 담은 결과를 우편 발송해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초창기 농업인들의 이해부족으로 분석시료 수집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보편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농업인의 요구가 점차 증가 하고 있다”며 “포항시의 첨단과학 영농기술지도가 농업인과 더욱 가까워져 전국 최고의 고품질 사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약 1,100농가가 약 1,000ha재배로 연 20,00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도내 북부지방보다 약 1개월 정도 재배기간이 길어 사과재배에 우수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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