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관광객들에게 동해안 지질공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는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소양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질, 역사, 문화, 고고 등 포항시 동해안지질공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해설 실무, 해설사의 기본소양과 스토리텔링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포항시의 지질명소인 송라면 내연산 12폭포, 두호동 화석단지, 연일읍 달전 주상절리, 호미곶면 해안단구 및 구룡소 등과 시 관광명소 전반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해설교육으로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과 편의를 제공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질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 지질공원해설사는 현재 호미곶면 새천년기념관 내 지질공원 거점센터에 매일 1명씩 배치되어 활동 중이며, 오는 3월 중으로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