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환경오염 특별 감시
포항시가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후에 발생되기 쉬운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특별 감시는 지난 18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해 다음달 8일까지이며, 설 연휴 전날인 26일까지는 환경오염 취약업체 등에 기업체별 자체 순찰활동 강화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폐수다량배출업소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공단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하천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애로사항 등을 신청 받는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특별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신고는 국번없이 128번이나, 환경관리과 상황실 054-270-3113, 야간에는 당직실과 통합 운영되어 054-270-82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