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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민원조회(2016.12.16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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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관 수영장의 작은 움직임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존경하는 포항시장님!
포항여성문화관의 수영회원입니다.

이제 수영의 기초를 배우고 있는데 강사의 지도없이, 기약도 없이, 자유수영만 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서민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이 수백조에 이르고 있는 한국의 이러한 상황에서, 강사님들의 요구사항은 서민경제를 반영한 '일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것은 추경을 해서라도 하루 빨리 문제를 해결하셔서, 창의적인 시정을 펼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수영회원들은 운동으로 인해 날마다 건강해지고 또한 마음도 날마다 밝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강사의 지도없이 수영을 하라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간파하셔서, 하루빨리 해결해 주세요. 이 문제를 해결하여 주신다면, 많은 시민들이 창의적인 시정에 대하여 박수를 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러한 '작은 움직임'에 대하여 '뛰어난 공감능력과 따뜻한 가슴'으로 가까이 다가와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로인해, 운동으로 포항이 다시 젊어지고, 건강하며, 활기찬 도시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포항시민 원 유 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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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새마을체육산업과 > 허정영(054-270-2788) 담당자가 2016-09-27 12:15:39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1. 여성문화관수영장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고객님께서 건의하여 주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2. 먼저 이번 파트타임 수영장사 사직으로 인해여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파트강사 사직과 관련하여 종합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3. 우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에 종사하는 강사 중 전임강사는 우리공단의 일반직 직원(7급 또는 8급)의 수준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있으며, 파트 강사는 시간당 15,000원으로 예산에 반영되어 집행하고 있는데, 강사료 책정은 우리공단 일반직, 업무직, 기간제 직원의 보수와 타 도시 및 다른 민영 수영장의 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리공단 이사회를 거쳐 포항시의 승인, 포항시의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규정된 절차에 따라 결정된 금액으로 임의로 변경할 수 없는 점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폐강되는 사유는 파트강사 전원 사직(계약만료 통보)은 노사 간의 수차례 협의 및 타수영장의 파트강사료를 노사 합동으로 벤치마킹 등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나, 강사료 인상금액을 두고 우리공단은 시급 15,000원에서 20,000원 33%인상을, 강사는 25,000원 66%이상을 요구하여 인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사직의사를 표하였고, 여성문화관수영장에서는 지난 9월 9일과 10일 파트강사님들의 사의를 듣고 12일과 26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우리시는 수영지도 인력의 과부족으로 여성문화관수영장의 경우 수영강습에 필요한 전임강사가 정원 6명중 2명이 결원된 상태로(이 달 중으로 1명 채용예정에 있습니다.), 수영강습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강습수를 최대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수영지도 인력 현상이 심화되어 파트강사에 대한 의존 비중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로 수영지도인력을 조기에 충원토록 하여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폐강된 과목의 시간대에는 자유수영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재편성하여 운영 및 2017년도 당초예산 확정시 인상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4. 끝으로, 여성문화관수영장에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고객님의 마음속에 함께하는 여성문화관수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 여성문화관수영장(☎054-280-9552~3)으로 문의하시기 바라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