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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민원조회(2016.12.16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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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민의 발이 맞습니까?
날도 더워지는데 수고가 많으십니다.아래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요즘 포항시내버스 아주 제멋대로입니다.막말로 버스도 더위 먹었나봅니다.오늘도 버스타고 팔운동 참 열심히 했습니다.커브길에서도 속도를 얼마나 내던지몸이 기울어 바닥에 떨어질거 같더군요.의자에 팔걸이가 달린 버스를 타면 그나마 안심이지만오늘은 그것마저 없는 버스를 타서떨어지지 않으려고, 손잡이만 잡느라 팔이 다 아팠습니다.교차로 신호를 맞추느라 과속은 뭐 기본이구요,경적도 시도때도 없이 울리시더군요.승객이 불안하든말든, 태워다만주면 그만이라는 속셈인지...난폭운전도 문제지만배차간격도 지키지 않고 운행하는것도 문제입니다.언제부터인가 버스 안의 노선도에배차간격이 표시되어있지 않던데아예 멋대로 다니려고 표시하지 않은건 아닌지요?10분 이하로 다니는 노선도 없고그렇다고, 대체할 다양한 노선이 있는것도 아닌데그마저 지키지 않으면 어쩌자구요?교통사정에 의해 변동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문제는 그게 하루이틀이 아니라는 겁니다.이러면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달라구요?요금은 허구헌날 올려가면서 받는데서비스는 어째 바닥을 기는건지 모르겠네요.천연가스버스에 저상버스에.. 좋은 차만 들여오면 뭐합니까?이런 기본적인 것도 안지키고시민들 불편은 나몰라라 하는데...올해 버스를 개편한다 말은 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인가요?날이 갈수록 멋대로 행동하는 버스를 보고있자니빨리 개편이 실시되서, 하나라도 바뀌었으면 합니다.제발 대중교통 문제를 가벼이 넘기지 마셨으면 합니다.독점회사가 운영하는 것도 불만인데시에서마저 제대로 해주지 않으시면누가 믿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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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교통행정과 > 김정위((054) 270-366) 담당자가 2007-06-20 15:35:55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정성재님께

우리시 『인터넷 사이버 민원실』을 방문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시내버스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추후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전체적인 소양교육 강화 및 서비스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버스업체에 행정지도토록 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우리시는 오랫동안 시내버스 노선의 부분적 개편으로 인한 굴곡노선 및 장거리 노선이 증가하여 귀하가 지적하신 사항과 같이 비효율적으로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부분이 많아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금년도에 우선 시내버스 노선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이와 함께 환승제 시행방안도 같이 용역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사항은 금번 용역에서 적극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조언에 거듭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포항시 교통행정과장 배 달 원 드림

(위의 답변과 관련하여 추가 문의사항은 교통행정과 시내버스 담당자 김정위(☎ 270-3661)로 연락하여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