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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민원조회(2016.12.16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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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인 여권 업무에 대해...
출국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급한 마음에 시청을 찾았다.집이 장성동인지라 대이동까지 가려면 차가 없는 나로서는 일찍 서두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찾았다...그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권발급때문에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다.내 대기번호는 71번.... 45번이 업무를 보고 있었다.1시간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책을 보며 기다렸다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오십 몇 번 부턴가 좀처럼 숫자가 움직이질 않았다.창구를 살펴보니 여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이 1명밖에 없던게 아닌가?처음엔 그 휘황찬란하고 넓디 넓은 시청에 여권업무를 담당하는 창구가달랑 2개 밖에 없던것도 의아했는데 이젠 혼자서 업무를 처리하다니...그 시간은 점심시간이었던 것이다. 내가 기다릴때만 해도 대기번호가 100 몇번까지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2시간을 기다리다 출근 시간때문에 난 그까지 가서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집으로 가기 위해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서서 나오는데 공무원들은 한가하게밥 먹고 여유롭게 들어오고 있질 않은가?물론 밥을 먹지 말란 얘긴 아니다. 그렇다면 이 성수기에 창구를 좀 더 늘린다던가점심을 먹으러 간 그 자리를 다른 분이 메워줘야 하는거 아닌가 말이다.전국에서 두번째로 멋지다는 시청.... 소문대로 휘황찬란했다.안에 들어선 난.... 너무 기가 막혔다.도대체 왜 이렇게 크게 지어놨을까? 안은 그야말로 썰~렁했다.그리고 업무를 맡는 창구는 예전 시청과 다를게 없었다.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했으면 한다.2시간이나 허비하고 돌아온 내가 또 다시 그 먼 시청을 찾아가야 한다생각하니 앞이 막막할 뿐이다.내일은... 반드시 접수하고 돌아오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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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새마을봉사과 > 예은희((054)270-3044) 담당자가 2007-07-26 10:20:27에 답변한 내용입니다.

먼저 우리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는 여권이 급히 필요한 경우 대구에 소재한 경북도청에 가서 신청해야하는 불편함과 지역에서 신청할 경우 여권발급신청 후 수령하기까지 약15일도 소요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외교통상부의 여권분소운영계획에 따라 지난 6월1일부터 여권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권분소운영 이후 울진,영덕,경주 등 인근지역 여권민원과 방학 및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하려는 지역주민들의 여권신청관련 민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여권신청접수가 사진부착식에서 사진전사식(사진 및 신청서를 스캐닝함)으로 변경되어 여권신청서 1건을 접수하는데 평균 10~15분정도 소요되어 여권신청 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진 것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20일 여권신청접수창구를 하나 더 증설하여 현재 3개의 여권신청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도 4명의 창구직원이 교대하여 최소 2개의 여권신청접수창구를 운영하여 여권관련민원의 대기시간 또한 많이 줄였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더 많은 민원편의시책을 개발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더 많은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리며, 댁내에 평안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