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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정재 후보 서울시의회 의원 시절, 지방 출신 대학생 홀대 발언 논란
▲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정재 예비후보가 과거 서울시의회 의원시절 지방출신 학생들을 홀대 하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과거 발언을 두고 지역에서 “지방출신, 서울 출신 운운하며 지역 학생들을 홀대하는 발언을 했으면서 포항지역에 내려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이율배반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서울시립대학교 반값 등록금 문제가 불거 진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방 학생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등록금을 내주겠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시 김정재 전 시의원(한나라당)은 “재학생 가운데 지방 출신이 60%인 시립대 반값등록금 때문에 정작 서울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이서울 장학금을 줄인 것은 아이러니”라며 “반값등록금도 중요하지만 선진국에서도 본격적인 학문탐구는 학부가 아닌 대학원에서 시작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 발언은 지방출신 학생들이 서울에 와서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음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서울출신 학생들이 피해 를 볼 수 있다며 지방출신 학생들을 소외시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당시 오세훈 전시장 사퇴이후 보궐선거에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공약을 당장 시행하기위해 1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의회가 하이서울 장학금 대학원 분야 예산을 시가 당초 40억3,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시의회가 신규 수혜자 몫으로 편성된 예산 16억7,200만원(운영비 포함 17억8,000만원)을 전액 삭감한 것이다.
이를 두고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이 대학 홈페이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학교 홈페이지에는 “서울시립대에 다니는 지방 학생들에게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지원해주는 점이 타당하냐”는 반대 주장이었다. “올해 서울시립대의 입학생 출신 비율을 봤을 때, 60.3%가 서울지역이 아닌 지방출신으로  최근 3년간 입학생 중 지방 학생 비율은 절반을 넘어왔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지방출신이 많은 학교에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냐는 불만이 가득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반대 여론 만만 찮았다. “지방출신 학생이라고 졸업 후 무조건 서울로부터 등을 돌리고 지방으로 가버리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라는 의문도 꼬리를 물었다.
또 “서울시립대는 서울시가 주인인 ‘시립대’인 만큼 엄연히 지방학생들에 비해 서울시 학생들을 우대하고 있다”며“애초에 입학전형에서 서울시 소재 학생만 쓸 수 있는 ‘서울핵심인재’라는 학생부전형이 따로 있으며 서울시 출신 학생들은 입학할 때, 입학금까지 면제된다”는 설득력 있는 말이 나돌았다.
 뿐만아니라 “그리고 서울시립대는 대학이다. 학생들이 서울시립대로부터 입학을 허가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시립대로부터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며“그들은 서울시립대에서 키우는 인재들로 출신지에 대한 꼬리표는 중요하지 않다”고 못을 박았다.
이런 와중에 김 후보의 지방 출신 학생들에대한  홀대 발언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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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제20대 총선,김정재,반값 등록금,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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