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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고객 도둑 취급 황당 서포항농협, 소통부족 해명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05일(월) 13:1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경상투데이
서포항농협 죽장지점 직원들의 불소통으로 농협하나로 마트 에서 진열된 귤을 시음하던 고객이 물건을 훔처먹은 사람으로 몰려 봉변을 당하는 황당한 사겅이 벌어졌다.

도둑으로 몰려 수모를 겪은 조모(45)씨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농협하나로 마트 내 여자직원이 조모(45)씨에게 진열된 귤을 시음해보라고 권유해 별 생각없이 귤두개를 옆에 있던 같은 일행에게 권하자 밖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직원이 다짜고짜 다가와 농협직원이라며“상품인데 왜 그걸 먹느냐? 고 소리쳐 결국 조씨는 귤 두개 값으로 370원을 카드결제 했다.

이에 대해서 조씨는 자신이 도둑으로 몰려 억울하고 분하다며“매장에 근무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패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분증 패용한 직원은 현장에 한명도 보이지 않아 누구의 말이 진짜인지 황당했다”며 그때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조씨는 서포항 농협자체에서 운영하는 마트앞 주유소 관리에 대해서도“ 주유소 바닥에는 기름이 흘러 넘쳐 있어도 누구하나 지적하는 책임자 조차도 없었다”며“ 토양오염에 대해 정기적 검사여부도 의심스럽다” 며 청정지역 보존에 대해 지적하며 감독 기관인 포항시가 나서 줄것을 요구하며 서포항농협직원들의 복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한편 서포항농협 죽장지점 모 과장은“서로간에 소통이 안돼 발생한 일이라고 사과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직원교육을 통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명하면서“주유소 기름누출에 대해서는 포항시에서 의뢰한 업체인 검사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답해 향후 포항시에 제출된 토양오염 검사서 결과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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