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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념식수용 소나무 150만원 들여 구매 논란
경상투데이 기자 / lsh9700@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8일(수)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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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투데이


 포항시 여남동에 건립한 장애 종합복지관이 장애우의 편의시설로 작년 10월에 준공검사가 났지만 우여곡절 끝에 5개월이 지난 이달 27일에 개관식을 갖을 예정이다.

 이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2012년12월에 착공해 지난 10월달에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부지8,067㎡ 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규모에 연면적 2,972㎡로 총사업비 79억6천만원( 국,8 도,15 시56.6)로 건축됐다.

 이 시설은 지난해 10월 포항시로부터 대한 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받아 3년간 복지관 운영을 맡아 한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시 노인장애인복지과와 서로 협의하는 과정에서 다소의 마찰음이 발생되기도 했다.

 처음에는 위탁받은 대한 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물품구매나 실내구조에 대해 업무를 진행하려다 시의 자산취득비 사유로 인해 혼선을 빚으면서 애꿎은 시간만 소비했다.

 또 시에서는 주위 조경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랴부랴 공사를 진행 시키고 있다.

 여기에 이달 27일 개관식 행사때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식수로 이미 1백5십만원을 들여 시 예산으로 소나무를 구매해 놓고 있어 지역에서는 곱지 않는 눈길을 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결국 시민들의 세금으로 누구 한사람 치적 남기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도 만만찮게 일고 있다.

 양덕동에 거주하는 권모(여,59)씨는 "포항시목이 해송이고 시화가 장미꽃인데 궂이 시민들의 혈세를 들여 재선충에도 약한 반송을 심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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