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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일신문] 창포, 도시계획도로 조건부 허가 폐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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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논란에 휩싸 인 일명 작은 굴이 이미 전체를 덮는 공사가 진행됐다. 사진 위는 폐굴을 덮기 전 모습과 사진 아래는 이미 폐굴이 매립된 이후 모습

 

피해주민 모르는 협의회 발전기금 웬말


 

삼도. 한림이 건설하는 창포메트로시티 진출입로인 창포동과 유성여고를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당초 폐굴을 철거하고 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본지 2015년 2월 2일,3일,25일, 3월 13일,11일,18일자 참조)


또 삼도.한림측이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두호주공2. 3차, 준양 그린 힐, 자연부락, 지주들과는 별개로 우현동 자생단체협의회에 우창동 전체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준 사실도 드러났다.


 피해주민들은 민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해결은 뒤로하고 피해주민들 모르게 협의회에서 기금을 받았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피해주민들 가운데 기금을 받은 협의회 소속 자생 단체들과는 무관해 기금을 두고 상당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삼도.한림이 피해주민들의 민원을 무시한 채 돈으로 해결하려고 든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지난18일 공사현장 인근 창포동 주민들이 결성한 ‘창포지구 메트로시티 공사 관련 피해 주민 대책 위원회’(이하 창포 비대위) 회의에서 “그런데 주민들과 협의는 말할 것도 없고 주민 공청회 조차도 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해주민들과는 상관도 없는 단체에 발전 기금을 낸 것은 주민들의 민원을 돈으로 막으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반발했다.

 
창포 비대위 측은 “삼도와 포항시가 도로 건설 협약을 맺으면서 조건부 허가로 터널을 철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관련 협약에 관한 서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공사비도 보상금과는 별도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사비 160억원에 보상금이 포함돼 있는것은 무슨 연유냐”며 낱낱이 밝히라고 소리쳤다.


창포 비대위 측은“폐굴을 철거하지 않은 채 공사를 하는것은 죽음의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라며“반드시 이를 관철시킬것이다”고 비장한각오를 보였다.


이에대해 포항시 관계자는“당초 공사비, 보상비는 120억원으로 책정됐지만 40억원이 늘어나 160억원으로 조정됐다”고 말했다.

마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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