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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일신문] 포항시, 허가조건 어겨가며 공사하는데 뒷 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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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한림, 민원해결 뒷전 인데 제재안해
삼도.한림 창포메트로시티 진출입로인 유성여고와 창포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하면서 허가조건을 어겨가며 공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2015년2월2일,5일, 3월11일,13일,18일,20일,28일자 참조)가 지속적으로 이 도시계획도로 위험성을 수차례 지적해왔지만 포항시는 공사 현장에 대해 어떤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어 “뒤를 봐주고 있지 않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포항시가 삼도.한림 측에 지난해 7월24일 이 도로 개설에 대한 허가를 내주면서 공사로 인한 각종 민원사항이나 안전 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문제를 해결하라고 명시돼 있다. 또 공사용 장비, 자재 등이 도로에 방치되어있거나 공사로 인한 민원인이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돼 있다.
또 공사 시 도로에 흙이 묻어 있거나 먼지가 발생치 않도록 세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삼도한림측은 공사장 내 세륜세차 시설은 커녕 그 흔한 살수차 조차도 운영을 하지 않아 이를 통행하는 승용차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보행자들을 위한 안전 시설 조차도 하지 않아 이 곳을 지나는 보행자들이 위험에 노출 돼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사장 인근 주민들과 상관 없는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가졌을 뿐, 단한차례도 이들 집단 민원에 대해 관심도 없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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