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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일신문] 제7차 대구, 경북 세계 물 포럼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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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국제적인 물분쟁 확대 우려
12일 오후 2시 대구EXCO에서 박근혜대통령, 헝가리, 타지키스탄, 트루크메니스탄,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회식이 열렸다.
박대통령은 “최근 잦은 기상 이변은 새로운 과제 중 하나이며 맑은 수질을 유지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것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나아가 국제적인 물 분쟁도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박대통령은 “물 문제는 이제 한 국가차원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박대통령은 물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물포럼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3가지 사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혁신적인 첨단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국제적인 물 분쟁을 해결하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이제 21세기는 물의 시대”라며 “이 자리가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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