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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텔..
뉴스 > 사회
베스턴웨스턴 호텔 개장포기 으름장 먹히나?
포항시, 롯데마트 입점관련 상인회와 상생발전 청신호 켜지나..
 

ⓒ 경상투데이
말도많고 탈도 많던 포항 두호동 베스턴 웨스턴 포항 호텔 개장이 지역사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개장을 앞둔 베스턴 웨스턴 포항 호텔이 호텔 내 롯데마트 입점 없이는 개장할 수 없다며 버티기로 일관하자 호텔 철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입점을 반대하는 상인들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포항시 주관으로 열렸다.
22일 중앙동 주민센타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이날 첫 간담회서는 그동안 대형마트(이하 롯데마트) 입점을 반대해온 죽도시장,중앙상가 상인회장단및 임원들과 시행사인 STS,사업자인 롯데마트 관계자, 포항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견례겸 상호 입장을 설명했다.
상인회측은 포항시에 최초 허가시 호텔과 일반 판매시설로 허가를 득한대로 건축을 하면 되는데 상업적인 타산에 공사 중간에 변경 재신청은 시행사측의 잘못이며 포항시를 상대로 행정소송(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피해)에서도 2번이나 패소한 후에도 마트가 입점 안되면 호텔 운영도 포기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입점을 찬성하는 일부 시민들을 불모로 "여론전을 전개하는것은 기업의 윤리적인 측면에서 비난 받아야 한다" 고 성토했다.
그러나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다수 시민들의 의사를 무시 할수 없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시행사와 롯데마트측은 죽도시장, 중앙상가는 물론 인근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면서 포항시의 발전을 위한 길을 재모색 하자는데 뜻을 같이해 28일 종앙동 주민센타에서 2차 자리를 갖기로 해 눈길을 모우고 있다.
포항 호텔과 롯데마트는 지난 2013년 2월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연면적 4만6926㎡, 매장면적 1만7179㎡ 규모의 두호동 복합상가 호텔 내 마트와 아웃렛 입점 허가를 두고 포항시가 유통산업발전법및 관련조례 상 1km 내에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대형마트가 들어설 수 없다는데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포항시에 1차 패소 후 아웃렛은 접고 마트 개점하겠다는 지난 1월30일 대구고등법원에 행정 처분을 제소했으나 이마져도 패소하자 호텔사업을 포기하겠다며 배수진을 쳐왔다.
또 호텔측은 마트 입점은 시행사에 맞기고 이달 초 포항 시민 70여명을 채용하고 마트 입점이 안되면 호텔단독으론 영업이 어려워 호텔사업을 포기한다는 강수로 맞서와 포항시는 법적으론 결론이 난 일이지만 호텔 개장 포기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 상생자리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 향후 롯데마트 입점에 대한 결과가 지역사회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손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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