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같지 않는 병원” 보통사람들이 병원하면 맨 먼저 독한 소독약 냄새를 떠 올린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혁신적으로 통풍이나 실내온도등 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과감히 제시하는 요양병원이 있어 개원도 하기전 지역내에선 어르신들로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들어 갈수록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도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어며 노인복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일상생활 주변에서 노인성치매, 뇌졸중,중풍,암,등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해 늘상 관심을 가지는 점을 볼수 있다.
특히 각 부모들을 둔 가정에서는 어르신들의 요양이나 전문적인 제활치료 시기와 방법등에 대해 일반 가족간의 대화속에 늘상 빠지지 않는 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항시도 마찬가지로 53만여명의 인구중 65세 기초노령연금 대상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만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근래 들어 우후죽순으로 요양시설이 들어서서 남구에는 4개의 요양병원이 있으며 북구에 만도 20개의 요양병원이 개설돼 지역 보건기관에 현재 등록돼 있으며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보면 포항시 남,북구에는24개 요양병원에 허가 병상수는 4천여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요양병원 시설이 기존에는 시내와 멀리 떨어진 조용한 곳에 위치한 요양병원을 보호자들이 선호해 왔지만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많아짐에 따라 자주 왕래가 불편한점 등을 고려 최근에는 시내 인접한 요양병원을 대체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 북구 장성동에 개설한 유성요양병원도 주 도로와는 불과 5백여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병원 주위에는 소나무로 둘러 싸여 있으며 사시사철이 항상 푸른색으로 입원한 어르신들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점을 고려 병원을 개설한점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요양병원이라고 이에 각광을 받고 있다. 유성요양병원은 지난 6개월여동안 7천9백여㎡에 연면적3천6백여㎡로 6층 건물로 새로이 단장해 의료진에는 한의사를 포함해 총6명의 의사를 두고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간호사도 법정인원인 26명을 두고 요양보호사 인원도 환자들 각 병실마다 전담 배치해 책임있는 어르신 돌봄을 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실은 침대와 온돌을 골고루 배치해 두고 있으며 거동이 심하게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병원 전체 복도를 누구나가 편히 쉴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설계돼 있어 어르신들 병실생활에 더 없는 문화공간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료법인 지귀하(55,여)이사장은 총200여명의 직원을 둘 예정이며 현재는 우선50여명의 직원들에게 항상 “내부모 모시듯이 어르신을 돌보라고 늘상 교육하며 우리가 차후에 올자리다 라고 모두가 주인이 되자”는 말로 강조했다.
아울러 지귀하 이사장은 “병원에 입원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반드시 3무(탈기저귀,낙상제로,욕창예방)운동을 모든 직원들과 함께 펼쳐나가는 실천을 하겠다”고 강한의지를 내보여 지역민들로 벌써부터 큰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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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