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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 쓰레기로 몸살
포항
영일만 신항 쓰레기로 몸살
기사입력: 2015/06/22 [16:00]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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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 운영자

 

영일만 신항 쓰레기로 몸살

포항 영일만 신항은 17여년 전부터 해상 낚시터로 소문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특히 8월 초가 되면 고등어 낚시로 각광 받으면서 휴일이면 전국의 낚시 동호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영일만 신항이 매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는 때 이르게 벌써부터 이곳을 전국에서 찾아온 낚시 동호인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정당국에서는 서로 눈치보기 작전인양 쓰레기 수거를 서로미뤄 오며 책임을 떠넘기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이곳 주민들과 낚시동호인들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 북방파제는 포항시가 영일만 내항으로 들어오기 위한 시설로 만들어진 외항 방파제를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부서와 협의를 통해 외항까지 낚시배를 운영해 영업하도록 어선협회와 협의해  지금껏 17여년간 영업을 해오고 있다.

김봉호(59) 어선협회장은“약 17년 동안이나 북방파제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백톤 넘게 낚시배를 운영하는 협회에서 자발적으로 육지 부두까지는 수거해 왔으나 포항시 에서는 종량제 봉투가 아니어서 수거를 거부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곳 주민 A모씨는“부둣가 쓰레기 더미에는 파리들이 마대자루에 새까맣게 날아들어 앉아 있고 바닥에는 벌레들이 뿔뿔이 흩어져 기어다니고 해도 서로 모른척 타 기관에 책임을 전가하기에만 급급해 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행정부재의 극치를 달리는 모습이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대해 포항시 청소과 관계자는 “원래는 쓰레기 수거는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기 때문에 어선협회에서 환경부담금을 부담하든지 아니면 스티크를 부착해야 수거해 간다”고 팽팽하게 주장하며 서로 맞서고 있어  향후 성수기를 앞두고 피해는 고스란히 이곳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돌아갈 양상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1일 남구 송도동 해변가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올해 포항시 예산서를 보면 송도동 생활환경 예산에는 버젓이 1억3천여 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하지만 곳곳에는 생활쓰레기로 넘쳐나고 송도해변 주위에는 이름모를 불법 천막들이 난무하고 심지어 수상스키,화물차 짐칸등 이 오랫동안흉물로 방치돼 있어도 관할 행정기관에서는 뒷짐만 지고 있어 포항시가 행정부재를 낳고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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