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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업무를 어떻게 했길래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한해 동안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한것은 물론 업무를 게을리 해 무려 12건이나 감사에 지적된 것으로 드러났다.
쓰지 않아야 될 돈을 흥청망청 썼고, 세외수입으로 받아야 할 돈도 제대로 받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 시정조치를 명령을 받았다.
또 암환자와 긴급의료비 지원 한도를 초과해 지급했다. 업무추진비와 연가보상비 출장 여비 등을 부당하게 지급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돈도 돈 이지만 보건소 본연의 업무인 병원과 약국 등 지도단속 업무도 소흘했다. 의약품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물론 법정 소독 의무 대상시설 관리도 팽겨 쳐 두었다가 부랴부랴 점검계획을 수립 할 정도였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21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자체 감사, 감사원 감사, 중앙부처 감사 등 12건이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 한 달에 한번 꼴로 감사를 받은 셈이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한해 동안 정부합동 사무 감사에서 암환자 진료비, 긴급의료비를 초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 주소 파악조차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의료비 수혜자가 사망했다.
결국 환수조차 못하고  혈세를 날린 셈이다. 책임 질 사람도 없다. 2백20만원의 의료비를 중복 지원했다. 보건소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공문을 보내 독촉하는게 고작이었다.
자체감사에서는 연가보상비 25만2870원 출장비 27만원을 부당지급했다. 업무추진비도 관련규정을 무시하고 부적절하게 집행했다. 약제처방과 진료비 청구업무도 소흘 해 아까운 예산이 낭비됐다. 세입세출과 현금관리 통장을 분리해 사용치 않고 관리를 소흘히 해오다 적발됐다.
마약류 취급 병원과 약국등에대한 지도 점검을 게을리 해 오다 감사에 딱 걸렸다. 지난한해 동안 병원과 약국 등 각각 7개소와 24개소 적발 단속이 전부다.
마지못해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6월11일 포항시 약사외와 간담회를 통해 마약류를 철저히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하는게 다였다.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이 걸린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도 무관심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에대해 안전관리가 뒷전이었다.
남구보건소는 사후약방문으로 “이들 의료기관에대해 분기별로 피폭측정 실시여부를 확인하고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며 꼬리를 내렸다.
남구보건소 관내 설치신고 건수는 68건으로  지난2012년부터 2014년까지 달랑 3개업소 만 피폭측정 미이행으로 과태료를 부과 한 것이 실적 전부다.
이에대해 남구보건소는 “직원들 교육 철저, 관련규정 준수, 철저 당부, 계획수립 전화 독려” 등 으로 일관 고쳐지는 것은 없고 해마다 똑 같은 사안이 반복 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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