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서브페이지 검색폼

자유게시판

본문

이 게시판은 답변이 필요 없는 자기의 주장, 하고싶은 이야기, 기타 의견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수 있는 곳입니다.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상담” 또는 “시정에 바란다” 코너를, 광고성글은 “무료홍보방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내용이 공익을 침해하거나 타인을 비방할 경우,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포항시 인터넷 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공직선거법 제82조의 4 및 제93조 규정을 위반한 경우는 별도의 통보없이 직권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게시물 읽기
포항시 전,현직 시장들, 꽃 나들이에 시민들 피멍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무분별한 공무국외 해외여행이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장들의 해외출장 명분은 포항을 해외에 알리고 교류와 투자 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MOU(투자 양해 각서)인 의향서만 체결했다. 지속적인 교류도 없었다. 투자유치는 전체 출장회수에 비해 5% 미만 인 단 두 건이었다. 게다가 동남아, 아프리카 등을 찾아가 지키지도 못할 공수표만 남발 하고 단발 행사로 끝내 대한민국 국가 신뢰는 물론 포항의 위신을 추락시켰다. 의향서 달랑 한 장 체결하러 아랍으로 갔다.  음식축제 보러 미국도 갔다. 포항기업을 알리고 투자하겠다며 포항지역 기업인과 해외출장에 동행했다. 이들 기업인들이 출장 내 내 공동 경비를 제공해 출장비가 남았지만 남은 경비는 반납조차 하지 않았다. 남은 경비로 출장에 나섰던 공무원들은 시장부인 당시 재직했던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선물을 구입하는데 지출 한 것으로 의혹이 가지만 확인 할 길 조차 없다. 이런 단체장들의 ‘꽃 나들이’에 시민들이 여행경비만 지불 한 꼴이 되고 말았다.
본지는 창간 3주년 기념 기획특집으로 지난 2006년 7월1일 취임 2014년 까지 민선 4-5기를 역임한 박승호시장과 민선6기 이강덕 시장까지 9년여 간의 해외출장 내역을 살펴 봤다. 앞으로 네 차례에 걸쳐 이들 단제장들의 해외출장 실과 득을 보도한다.(편집자 주)
1.상: 포항시 전·현직 시장‘꽃 나들이에 시민들 피멍’
하: 공들인 일본인 관광객 모객 ‘포항엔 空’
2.공무 국외 해외 경비는 ‘치외 법권’
3.시장들이 인도네시아로 간 까닭 

▲  박승호 전 시장

▲  이강덕 시장

 

포항시 박승호 전시장이 재임 8년 동안 24차례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수억원을 썼다. 박시장이 해외여행을 다니며 뿌린 돈은 3억5천7백15만8천원이다.
재임 초기 인 지난 2007년 3월과 5월, 7월 세차레나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등을 다녀왔지만 경비 내 역 조차 없다. 얼마나 썼는지 알 길이 없다, 서류조차 남아 있지 않다. 이를 다 합치면 약 4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많은 돈을 쓰고도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투자유치는 거의 전무하다. 박 전시장이 임기 초 제일먼저 방문한 나라는 인도네시아다, 지난 2007년 3월11일부터 16일까지 5박6일간 인도네시아 남부 깔리 만탄주와 대외경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며 방문했다.
또 두 지역 간 교류를 위한 중앙정부 각료와의 지원체계 구축과 스포츠 교류지원 목적이었다.
하지만 달랑 의향서 한 장 들고 귀국했다. 인도네시아측이 요청한 교류의향 내용을 보면 인력 자원 육성, 특수도로 건설 및 석탄터미널 건설, 수질정화, 국제병원 건립, 폐기물 처리 운영, 자동차산업 기반육성, 제약공장 건립 등 무려 32가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왔다. 이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가 막힌다. 일개 기초자치단체장이 할 수 있는 사업이거의 없다. 중앙 정부 지원을 받아 약속을 한다고 해도 수조원이 드는 사업들이다.
이들 인도네시아 관료들이나 국민들이 전적으로 다 교류로 이뤄 질 이라고 믿은 건 아니겠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더 이상의 진척도 없는 교류에 대해 포항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이다. 일을 벌이고 보자는 치적 쌓기 식의 해외 교류에 따른 신뢰도 추락이 몰고 올 후폭풍이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결국 박 전시장은 기존 국제교류 형태와 달리 낙후 지역에 대한 호혜를 전제로 현지인의 기초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교류 대상 분야로 선정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돼야 할 향후과제만 남겼다. 박 전시장은 24차례 해외여행을 하면서 미국도 단한차례 다녀 왔다.
지난 2007년 9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해외자매도시 미국 피츠버그시 바다음식 축제 참석 계획서에 따르면 시가 예상한 여행효과는 우호증진과 교류확대, 교류방안 협의다. 피츠버그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매주 1회 전화통화로 안부 및 동향을 파악키로 했다.
LA 롱비치시에 현지 해외 국제자문관 위촉키로했다. 2천7백만원의 예산을 쓰고도 성과로 가져온 것은 교류논의와 계기를 마련했다는 자체 평가 뿐이다. 박 전시장은 머나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도 다녀왔다. 방문성과로 국제사회에 포항시 위상제고와 포항TP와 두바이 우호교류 MOU체결이다.
또 향후 포항시를 방문 투자의향서 체결 약속을 했지만 현재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 추천 0
  • 조회 4,647
  • IP ○.○.○.○
  • 태그 박승호,이강덕,공무국외 해외여행,MOU
  • 저작자표시-변경금지저작자표시-변경금지
    내용보기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