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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일본인 관광객 모객 포항엔 空

지방자치 단체장들의 무분별한 공무국외 해외여행이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단체장들의 해외출장 명분은 포항을 해외에 알리고 교류와 투자 유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MOU(투자 양해 각서)인 의향서만 체결했다. 지속적인 교류도 없었다. 투자유치는 전체 출장회수에 비해 5% 미만 인 단 두 건이었다. 게다가 동남아, 아프리카 등을 찾아가 지키지도 못할 공수표만 남발 하고 단발 행사로 끝내 대한민국 국가 신뢰는 물론 포항의 위신을 추락시켰다. 의향서 달랑 한 장 체결하러 아랍으로 갔다.  음식축제 보러 미국도 갔다. 포항기업을 알리고 투자하겠다며 포항지역 기업인과 해외출장에 동행했다. 이들 기업인들이 출장 내 내 공동 경비를 제공해 출장비가 남았지만 남은 경비는 반납조차 하지 않았다. 남은 경비로 출장에 나섰던 공무원들은 시장부인 당시 재직했던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선물을 구입하는데 지출 한 것으로 의혹이 가지만 확인 할 길 조차 없다. 이런 단체장들의 ‘꽃 나들이’에 시민들이 여행경비만 지불 한 꼴이 되고 말았다.
본지는 창간 3주년 기념 기획특집으로 지난 2006년 7월1일 취임 2014년 까지 민선 4-5기를 역임한 박승호시장과 민선6기 이강덕 시장까지 9년여 간의 해외출장 내역을 살펴 봤다. 앞으로 네 차례에 걸쳐 이들 단제장들의 해외출장 실과 득을 보도한다.(편집자 주)
1.상: 포항시 전·현직 시장‘꽃 나들이에 시민들 피멍’
하: 공들인 일본인 관광객 모객 ‘포항엔 空’
2.공무 국외 해외 경비는 ‘치외 법권’
3.시장들이 인도네시아로 간 까닭

▲  사진은 박승호 전 시장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복원 사업은 박승호 전시장이 재임시절 인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길이457m, 일본가옥 30동을 복원하는 일본인 거리다.
 

포항시 박승호 전 시장이 포항지역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재임 8년 동안 일본 12차례나 도일했다.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포항영일만 항과 일본 마이주루 항간 국제 정기 페리항로 개설로 포항최초의 뱃길을 이용한 한일 교류도 시도했다.
이를위해 일본 현지 언론인들과 여행사 관계자를 포항으로 초대 해 극진한 대접까지 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수탈을 강행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어업전진기지 구룡포를 알리겠다며 ‘구룡포는 살아있다’있다는 책자까지 발간 일본현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일본에 갖은 구애를 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포항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눈 씻고 찾아 보려 해도 없다.
 박승호 전 시장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복원 사업은 박승호 전시장이 재임시절 인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길이457m, 일본가옥 30동을 복원하는 일본인 거리다.
이 거리에는 가옥 입면보수, 도로 보수, 진입로 개설 및 역사관 등이 조성 됐다.
 이 사업은 조성 당시부터 차별화된 역사 문화 콘텐츠 조성 취지와는 달리 역사적 고증도 없이 엉터리로 조성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욱이 일본인들에게 혐한 감정과 한국인 폄하 의식을 이끌어 내는 기사 등으로 인해 되레 일본인들에게 왜곡된 한국관을 심어 줄 우려가 있다는 비난도 샀다. 결국 구룡포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역사문화콘텐츠를 조성해야한다며 일본인 가옥을 수리해 조성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지난해 말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가 SNS상에서 논란이 됐다.
 구룡포 근대문화거리에서 기모노와 유카타를 대여해 거리를 활보 할 수 있다는 게시물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중앙언론은 물론 지역 언론, 종편 방송 등이 근대문화역사거리 논란에 대해  경쟁적으로 보도하면서 파문이 확산 됐다.
10년이 지난 지금 일본인 거리에는 이를 보려는 일본 관광객들은 발길조차 하고 있지 않다. 이는 박 전시장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삼혈을 들인 사업이다.
박전시장은 재임기간 8년 동안 일본을 12차례나 방문했다. 취임 초 2007년 5월16일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석과 우호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이었다. 이듬해인 2008년 4월17일 해외기업투자유치와 KOTRA 주관 투자환경설명회 참석이었다. 이어 8월25일 일본 하천 밎 항만유역시설 정비 벤치마킹으로 시정접목,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는 성과를 내세웠다. 또 2009년 2월, 5월, 6월, 7월 네 차례나 도일했다. 2월에는 영일만 항 해외홍보와 니카타현 공식방문으로 인한 다분야 교류확대 기반마련이었다.
5월에는 후큐야마 방문으로 인한 우호증진과 포항시 홍보로 도시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6월에는 일본 내 포항을 알리고 일본인 관광객 포항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거라고 효과를 기대했다.
이어 7월에는 주요여행사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일본 현지 언론사를 통한 포항 홍보, 현지 행정지원과 포항 홍보 관련 협력창구 개설 하고 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거라고 장담했다.
2010년에는 일본 나고야 지역 기업대상 투자설명회에서  일본 중부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 대상으로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2011년 7월과 10월, 2012년 7월, 2013년 11월 국제페리 정기항로 홍보를  마지막으로 일본 방문을 끝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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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박승호,일본 관광객 유치,해외기업투자유치,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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