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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시내 버스 사고로 쌍둥이 언니 숨져
▲  지난 26일 저녁 포항시 흥해읍 속성과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트래일러 충돌사고로 처참히 부서진 버스를 견인차가 견인을 하고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저녁 6시45분께 포항시 흥해읍 곡강교에서 발생한 시내 버스와 트레일러 추돌사고로 사고 버스에 타고 있던 17명의 승객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가운데 일가족·친척 6명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사고 현장 버스 안에서 이 지역 모초등학교에 다니던 쌍둥이 자매 가운데 언니가 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장에서 숨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더욱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이들은 어머니와 초.중생, 조카들과 함께 개학을 며칠 앞두고 포항시내에서 영화관람과 노래방, 쇼핑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참변을 당한 가족들은 어머니인 C(47.포항시 북구 청하면))씨 아들 지훈(가명.16세)군, 쌍둥이 자매 지연(가명.12).지민(가명,12)양, 조카 희연(가명.15)양, 경안(가명.16)군과 함께 타고 있었다.
사고 현장에서 숨진 지연양은 사고버스 기사 뒷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그 뒤자리에 동생 지민양 어머니, 사촌들이 나란히 타고 있었다.
사고로 어머니 C씨는 두개골 함몰과 오른쪽 귀가 잘려 나갔고, 지민양도 얼굴 안면 부위가 함몰, 오빠 지훈군도 머리 골절 부상을 입는 등을 입었다. 사촌인 희연양도 얼굴과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쳤다.
그나마 이들 가운데 맨 뒷자리에 앉아 있던 경안군은 다리에 부상을 입는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사고 당일 저녁6시 45분께 칠포 방면으로 향하던 시내 버스가 곡강교를 지나 좌회전을 하던 트레일러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뒤에 실려있던 천공기를 받았다. 이 천공기는 버스의 좌측 운전석 뒷 부분을 뚫었고 버스는 이 충격으로 전복되면서 도로 가장자리로 10여m나 굴렸다.
이날 사고가 난 버스는 포항 신안여객 소속 510번 칠포 마지막 버스로 버스기사등 17여명이 타고 있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버스와 트레일러의 불랙 박스와 타코메타 등을 수거해 사고 경위에 대해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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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포항시 흥해읍 곡강교,신안여객,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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