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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간택받지 못 할 남자들(?)


오는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포항 북구 선거구 공천자 윤곽이 사실상 들어났다. 거의 공천 결정이 난 것으로 보여진다. 
새누리당은 지난 26일 당사 6층 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대구 11지역 경북9지역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치렀다. 이날 오후 포항 북, 남.울릉 2명을 제외한 4명의 공천신청자들에게는 면접관들이 지난 과오를 강도 있게 따져 물었다. 어떤 후보자에게는 면접관들이 질문은 커녕 눈길 조차 주지 않았다.
포항 북 선거구에서 김정재 후보와 쌍두마차로 당선가능성에 기대를 부풀게 했던 박승호 예비후보는 8년간 포항시장 재임 후 재산 증식 과정과 지난6.4지방선거 경북 도지사 출마 당시 김관용 지사 아들의 병역비리 폭로 경위를 물었다.
3선 시장 출마에 도전하지 않고 경북도시자 출마 이유도 물었다. 박 후보는 얼굴이 불거지면서 이에 대한 답변 조차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허명환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면접관들이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유와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경위를 질문 후 짧은 시간이나마 소명을 할 기회를 줬다고.
이에반해 허위사실 공표로 경북도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을 당한 이창균 예비후는 면접관들이 질문은 커녕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면접관들은 서류만 주시하면서 “경제학 박사네요”라고 건성으로 질문했다..
이어 계속된 포항 남.울릉 선거구 현직의원인 박명재 의원에 대해서는 “현재 가족사 소송이 진행 중 이네요라”며 질문을 던진 후 면접관들 답변을 하려는 박의원에 대해 말을 가로 막았다.
이들 면접관들은 “국정지지율도 반을 넘지 못하고 있는데 현재 박의원 여론 지지율이 50% 이상을 상회하는데 이는 좀 이상하지 않냐”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곧이어 “열린우리당 당적을 가진 적이 있네요”라며 지난과오를 묻자 박의원은 “6개월입니다”라고 한마디를 끝으로 면접을 마쳤다.
이에반해 면접관들은 김정재. 김순견 두 예비후보에게 “당선이 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으로 에정어린 관심을 보였다. 김순견 후보는 질문에 “침체된 포항경기를 살리는데 산업구조를 개편으로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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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제20대 총선,박승호,이창균,허명환,박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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