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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포항 남 울릉 선거구 안개 속

▲  박명재 의원

 

▲  김순견 예비후보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남·울릉 선거구가 정치 후원금 의혹과 가족사 등으로 도덕성 시비에 휘말린 박명재 현역의원과 이 아성에 도전하는 김순견 후보간  경선 2라운드에서 격돌하게 됐다.
경선지역 전국 31곳 가운데 포항 남·울릉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10일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등 4곳의 후보자 단수추천 지역과 함께 31곳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최근 ‘살생부설’과 ‘윤 상현 의원 막말’ 파동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라며 현역의원 공천 배제는 한 곳도 없었다며 의아해 했다..
또 1차 컷 오프 없이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3-4명 모두가 경선을 치러야하는 어거지식 공천 발표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소신처럼 “경쟁력 있는 후보라도 선거법 위반, 비리 관련 등에 대한 자격심사를 엄격하게 하겠다”는 말과는 달리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다.
지지자들은 이 공관위원장 말대로라면 “박 의원의 경우 정치 후원금 의혹과 함께 가족사 시비 등으로 오는 16일 재판을 기다리고 있어 공천 자격 미달 후보를 경선주자로 내 세우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개탄했다.   
이를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 현역 의원이 경선을 치루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유권자들은 지난 19대 총선 결과에 따른 악몽을  떠올리며 노심초사 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또 보궐선거를 치러야하는 불상사가 생겨나지 않을까 한숨부터 나온다며 걱정이다. 혹 두 번째 이렇게 되면 포항이 비리도시로 낙인찍히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다.
포항 남울릉은 5선의원인 이상득 전의원 비리와 제수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이 된 김형태 전의원의 사전선거운동과 금품제공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한 원심 확정으로 당선무효 됐다. 이후 지난 2013년 10월 20일 보권선거를 치루고 현재 박명재의원이 당선됐다.
당초 단수 후보를 추천을 기대했던 포항 남울릉 김순견 후보 측 지지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지역정가와 김후보 지지자들은 공천결과 발표를 두고 비리 의혹과 40년대 생 현역의원들 물갈이 론으로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의외의 결과라며 허탈해 하는 분위기다.
이에 반면 정치후원금 의혹, 가족사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박명재의원측 지지자들은 마치 당선이 된 듯 한 분위기다.
 경선은 당초 당원30%, 여론조사 70%로 경선을 치루지만 후보자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100% 여론조사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상대적으로 김후보는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반면 포항 북 선거구는 2차 공천 발표에서 제외 되자 4명의 예비후보들은 한 숨고르는 모양새다.
포항 북선거구는 지난주 서울 여의도 주변에서 흘러나왔던 찌라시 설 가운데 1차 컷오프로 여론 지지율이 가장 높은 박승호 후보와 이창균 후보를 제외한 김정재 후보와 허명환 후보 경선이 될 것이라는 ‘카더라’로 한때 술렁이기도 했다.
 특히 박승호 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는데  컷오프 운운하는 것은 수세에 몰린 후보자 측의 비열한 공작정치”라면서 “금명간 발표될 당 공천관리위 결정을 담담하게 지켜볼 뿐이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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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20대 총선,새누리당,공천,박명재,김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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