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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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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명환 예비후보

 

▲  김정재 예비후보

 

▲  박승호 예비후보

 

포항시민들만 모르고 그들은 이미 다 알고 속으로 웃었다.
한마디로 포항 정치는 죽었다. 과메기도 공천을 받으면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다며 쓴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포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 행태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강로와 닮았다.
뜨겁게 달구어진 시뻘건 쇳물 같다가 한순간 식어버리면 언지 그랬냐는 듯이 포항정치판이 말 못하는 개도 웃을 일이라며 자조어린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받겠다고 3개월 동안 지역구 누비며 선거 운동 했는데 경선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은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오만한 결정이라”고 절규하는 모 후보가 안쓰럽다”며 동정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포항시민을 위한다며 떠들 땐 언제고 뒤돌아 제 실속 찾는 파렴치한 후보를 바라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속내만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이번엔 제대로 새누리당과 당을 팔아 포항시민을 속이는 후보들을 오는 4월 13일 심판해 한다”며 벼르고 있다.
지난 14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허명환.박승호.이창균 예비후보 3명은 “김정재 예비후보가 포항 남·울릉에서 포항 북으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중앙언질’로 포장한 ‘진박 마케팅’을 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고 입에 거품을 물었다.
이어 “우리 세 후보가 검찰에 고발 하자 “친박 이라고 말한 적 없다고 말을 바꾸었다”며 열을 올렸다. 또 “중앙의 정치적 멘토들에게 자문을 구한 것이라며 사실과 전혀 다르게 언론사 기자가 오보한 것으로 또다시 거짓해명을 했다” 비난했다.
뿐만아니라 “김 후보가 미국 프랭클린피어스 로스쿨(JD) 출신이지만 2004년 서울시의회의원 선거부터 법학박사로 기재해 허위학력 기재로 고발된 점 등 여성우선추천지역의 부적합한 인물임은 포항시민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폭로했다.
이날 이 3명은 “이 같은 요구에도 중앙당에서 만약 우리 세 예비후보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중대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밝힌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시 못 한 새누리당이 이 3명 가운데 중대결심이 무서워 1인을 경기도 용인 을 선거구에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미 허명환 후보는 “포항북구가 여성공천지역 결정이 난 이후에도 측근들에게 끝나도 끝나지 않은것이라”며 의미 심장 한 말을 하고 지난 18일 용인 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보다 앞서 허명환 후보는 6일 오후 2시 항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후보는 “고향 포항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아낌없이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허 후보는 지난 20일 새누리당 이 기도 용인을 선거구 전략 공천자로 발표된 다음 날인 21일 “포항에서 못다 한 꿈을 용인에서 이를 것을 약속하고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포항시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포항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은 달성 된거나 다름없으니 감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한편 허 후보가 전략공천이 된 경기도 용인지역도 못마땅하긴 마찬가지다. 후보자들은 물론 지지자들도 불만스럽다 못해 울화통이 터진다.
이 지역  한 신문은 “허후보가 자신의 지역구가 여성우선공천되자 사실상 본선진출이 어렵게 되자 용인에 도전장을 내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고 있다”며 야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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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허명환,김정재,박승호,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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