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택시기사님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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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일이 있어 어디다 칭찬할까 하다 여기 올립니다. 지난 토요일(4/2) 남구청 건너에 볼일이 있어 연일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1천원권 5장을 손에 들고 옆의 언니와 두런두런 얘기하며 남구청앞에 도착했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택시비가 3,500원이 나온걸 보고 500원 잔돈을 받고 내렸네요.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 걸어가는데 조수석창문이 열린 택시가 옆에 서더라구요. "아까 택시비가 3,500원 나왔었는데....."하시는 순간, "악! 제가 5,000원 들고 있었어요~~"하며 소릴 질렀답니다. 1,000원을 돌려주려고 다음 유턴신호까지 가서 돌아오신 택시기사님! 솔직히 넘 놀라고 기분이 좋아 얼른 번호를 보고 중얼중얼 외웠답니다^^ '해맞이콜 15바 8753' 택시 기사님입니다. 기사님 덕분에 지난 주말내내 넘 기분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기사님~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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