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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주민 ‘폭탄 수도요금’ 떠안아
포항주민 ‘폭탄 수도요금’ 떠안아
오천읍일대 최고 130만원 부과
기사입력: 2016/04/05 [20:28]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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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 운영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구정, 용덕, 문덕) 일대에 터무니 없는 수도 요금이 최고 130여만원이 뒤늦게 포항시로부터 부과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3월에 부과된 수도요금 고지서에 오천읍에 거주하는 주민 70여가구에 대해 평소에 1만원 내외 요금이 부과됐으나 3월에는 갑자기 50만원에서 최고 130여만원 까지 부과돼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가 쏟아져 나와 포항시가 부랴부랴 전수조사에 이어 진화에 나썼다.
통상적으로 일반 가정에서 수돗물 20톤으로 1가정 기준으로 1톤당 585원이 부과되나 이를 넘어서면 2단계, 3단계로 넘어서 누진세가 붙어 기하학적으로 늘어나는 요금제를 책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아파트를 재외하고 현재 총31명의 수도 검침원을 개인사업자를 선정 위탁계약으로  매월 가구당 방문해 수도 요금을 검침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관리 감독하는 관계부서는 지금껏 관리소홀로 이 지역을 담당하는 검침원이 제대로 검침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으나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난 1월에서야 인지하고 계량기 전수조사를 통해 알게돼 선량한 주민들만 폭탄요금을 떠 안게 됐다.
오천읍에 거주하는 한 피해 주민의 말에 의하면 “매월 1만원 가량의 요금이 나왔으나 갑자기 50만원이 나와 시 관계자에게 항의하자 마치 인심이라도 쓰듯 20만원만 내라고 했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시 맑은물 사업소 관계자는 “수도 검침원이 가정을 정상적으로 방문하지 않고 임의로 수돗물 사용량에 대해 임의로 기재해 지금껏 누적된 계량기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며 “잘못 부과된 수도 요금에 대해서는 누진세를 적용하지 않고 일반적 요금법을 계산해 부과 하겠다”고 밝혀 원칙도 없는 포항시 행정에 대해 주먹구구식이란 오명이 언제나 벗어 질지 주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포항시 수도 검침원의 보수는 읍,면 지역은 계량기 1점당 870원,동 지역는 850원의 수수료가 책정돼 통상적 2천여점의 수도 계량기를 검침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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