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보조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서브페이지 검색폼

자유게시판

본문

이 게시판은 답변이 필요 없는 자기의 주장, 하고싶은 이야기, 기타 의견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수 있는 곳입니다.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상담” 또는 “시정에 바란다” 코너를, 광고성글은 “무료홍보방 게시판”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내용이 공익을 침해하거나 타인을 비방할 경우,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포항시 인터넷 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공직선거법 제82조의 4 및 제93조 규정을 위반한 경우는 별도의 통보없이 직권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게시물 읽기
포스코.포항시, 관건선거 개입 의혹(?)

%uB85C%uACE0%281%29

 

▲  포항시 읍면동장이 ‘포스코 창립 48주년기념 자매부서 방문 격려’라는 문자를 도.시의원,자생단체 회장단, 주민센터 40명에게 보냈다가 문제가 되자 행사를 선거 후로 연기했다.


포스코와 포항시가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포스코 자매 부서를 방문 격려한다는 것이었지만 굳이 선거기간 중에 이런 행사를 시도 했던 것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집권여당 상대 측 후보들이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포스코와 시측은 슬그머니 행사를 선거가 끝나는 13일 이후로 연기했다.
포항지역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저마다 “포스코의 경쟁력 저하와 경영상태 악화는 중앙과 지역의 일부 정치권 인사들의 무분별한 청탁과 이권개입과 만성적인 정치부패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지 않으면 포항의 미래가 없다”고 차별화를 외치는 것과는 대치되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포스코와 포항시가 집권여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직간접적으로 도우려고 했던 의혹이 제기돼 결국 정치부패와 정경유착의 상관관계가 지속적으로 계속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다.
 실제로 포항시 일선 읍면동장들과 자생단체협의회장 명의로 선거기간 중 ‘포스코 창립 48주년기념 자매부서 방문 격려’라는 문자를 도.시의원,자생단체 회장단, 주민센터 40명에게 보냈다.
이 내용에는 포스코 자매부서를 방문한다며 자생단체 회장단 2명 이상 참석 협조를 요청했다. 여기에다 차량은 포스코에서 지원 한다고 했다. 이어 단체별 참석자 명단 문자회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사 일자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로 단체별 참석자 명단을 문자로 회신 해달라고 했다.
이 행사에 시도의원이 참석 시민들에게 여당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부탁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 선거에 해당하지 않는다.
실제로 지난 9일 북구 흥해읍 양백1리, 신광면 쌍사리에서 포스코가 자매결연마을 주민을 위로한다며 열린 마을 잔치에 이 지역 새누리당 한모도의원이 참석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같은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 도의원은 무소속 후보가 지난 6.4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인 경북 도지사 선서에 출마해 김관용 도지사 아들 병역비리를 문제 삼아 공천에 탈락했다는 등 비난을 했다.

  • 추천 0
  • 조회 3,033
  • IP ○.○.○.○
  • 태그 포스코,포항시,김정재 후보,박승호 후보,시의원
  • 저작자표시-변경금지저작자표시-변경금지
    내용보기

소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