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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수련장이 포항 우범지대?
산림문화수련장이 포항 우범지대?
도음산 수련장 야간관리자 없어
기사입력: 2016/04/28 [19:19]  최종편집: 대구영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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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 운영자


포항시 현재 산림 면적은 남,북구 7만5천㏊로 포항시 전체 면적의 67% 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림문화욕구 충족에는 비교적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조성 일환으로 포항시 인근에는 산림휴양문화 시설로 대표적으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연일중명 자연생태공원, 칠포사방공원 비학산 자연휴양림 등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조성했다.
하지만 이 지역을 관리하는 직원은 기간제로써 매년 일년 단위로 계약해 관리 해오고 있지만 정작 전문 녹지직 공무원은 한명도 배치돼 있지 않으면서 그나마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사방공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두곳은 야간에는 아예 관리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음산 산림문화 수련장은 포항시와 근접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최근 들어 야간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돌출돼 시 관계자는 곤혹을 치루고 있는 실정이다.
도음산 산림 문화 수련장은  지난 2004년부터 약 50ha에 걸쳐 사업비 30억원(국 11억, 도 4억, 시 15억)을 들여 산림문화 수련장을 조성 야외교실, 급수시설, 화장실 등 다용도 시설물을 갖추고 있지만 산림문화 수련장을 명목으로 야간에는 가로등을 소등해 이를 두고 시민들의 의견이 각각 찬,반으로 나눠져 향후 어느쪽으로 기울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인근 주민들의 주장은 농작물이 성장하는데 야간에 불을 켜 두면 농작물 성장에 지장이 있다 며 소등을 주장하고 나서고 있고 여기에 또 다른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이곳은  공원이라 야간에도 불을 켜 시민들의 쉼터로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으로 각각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두고 우현동에 거주한다는 한 주민은 “야간에 소등을 해놓아 남,여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주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는 것은 물론이며 때로는 승용차 안에서 기성세대들이 풍속법에 저촉되는 성행위를 스스럼없이 하고 있는 광경이 목격돼 자칫하면 강력범죄 발생의 장소를 제공하는 셈이 돼 우려된다” 며 염려의 소리가 회자되고 있다.
이렇듯 이곳은 안전사고발생에 대해서 완전히 노출돼 있지만 포항시에서는 현재 까지 CCTV조차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으며 그나마 무인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해 두고 있지만 야간에는 근무자가 없어 무용지물로 전락한지 오래된 상태로 알려졌다.
여기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은 주로 주간에 활용되는 시설 용도이기 때문에 야간에 가로등 점등 문제는 애초부터 인근 주민들과 줄곧 마찰을 빚어 와서 어쩔수 없는 실태이다” 고 밝히며 “CCTV 설치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관계부서와 협의점을 찾아 보겠지만 인력배치가 우선 안돼 별 효율성이 없어보인다” 고 밝혔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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