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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성시화 운동본부 사무총장 불법 도박 NO, 불법 건물 OK（?）

· 신인숙 (issin432)
· 작성일 2016-10-09 17:21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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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기독교 연합회 포항성시화 운동본부 사무총장 이모목사가 운영하는 이 교회는 포항시 북구 아치로 69-20번지는 생활공간으로 사용하는 이 건물은 점선 부분을 제외하고 불법 증축 했다. 69-22번지(구.우현동 337번지와 337-13번지) 교회 본 건물 뒤쪽에 3동의 가 건물을 보이지 않게 지어놓고 사용해 오고 있다,(사진 원 안)

사회적 정의를 부르짖는 지역 저명인사의 불법이라는 이중적 잣대가 도마위에 올랐다.
겉으로는 사회가 불법 도박이 만연해서는 안 된다고 외치고 뒤로는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적지 않은 불법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포항지역 일각에서는 “당연히 불법도박이 사회에 병처럼 번져서는 않 돼는 것은 맞지만 지역 유명인사가 자신부터 불법이 뭔지 자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쾌 해 했다.
실제로 포항시 기독교 연합회 포항성시화 운동본부 사무총장 이모목사가 운영하는 포항 우창교회가 지난 10여 년 전 부터 불법 건물을 지어 운영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회는 포항시 북구 아치로 69-20, 69-22번지(구.우현동 337번지와 337-13번지) 교회 본 건물 뒤쪽에 3동의 가 건물을 보이지 않게 지어놓고 사용해 오고 있었다.(사진)
이 불법 건축물은 일반인들이 교회 건물 뒤쪽으로 들어 가지 않으면 앞쪽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게 돼 있다.
이 건물 용도에 대해서는 이 교회 관계자가 전혀 말을 하지 않고 있어 확인 할 방법이 없었다.
또 교회 건물 바로 옆 69-22번지는 처음 건축당시 60여㎡로 신고 했으나 지금은 점선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불법으로 증축 해 사용해 오고 있다(사진).
이 지번 내 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건물은 건축물 관리대장에도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불법 건축물로 추정된다.
이에대해 이교회 관계자는 “10여 년 전 건축 후 시설이 협소해 조금씩 증축을 사용해왔다”며 불법 건축물임을 시인했다.
한편 이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포항시 성시화운동본부 이 사무총장은 지난 8월30일 포항 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열린 중앙상가 경륜장 장외발매소 설치와 관련한 시민 공청회에서 “불법 도박 유병율을 들어가며 이 사회에 불법 도박이 만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