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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솔 가지 머물다, 숨죽이다

▲  원담 김태효 선생이 맹호도 작품 완성 후 낙관을 찍고 있다.

 

손바닥 전체로 붓을 잡고 글을 쓰는 우리나라 유일의 '악필법(握筆法)'의 대가 遠淡(원담) 金泰孝(김태효) 先生 서화(書畵), 동양화 (東洋畵) 초대작가전이 포항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초대 작가전은 경북일일신문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포항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작품들이 전시된다.
遠淡 金泰孝 先生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작가 생활 만 50여년, 옛것을 소재로 정통 한국 화맥 을 이어 오고 있는 원로 작가다.
遠淡 先生은 동양화와 서예활동을 넘나드는 작품에서 한 가지 주제만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소재를 화풍 속에 담아내고 있다.
 遠淡 先生은  1968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 해 1973년 인도 상카 국제 미술대전 출품 서울초대작품전 지역초대활동 활발하게 하고 있는 향초 원로 작가다.
 1975년 한.중.일 작품 교류전 출품 을 비롯, 1988년 개인초대전 수익금전액 불우 방위병 돕기 기탁, 대형 群鶴圖 400戶(호)제작 삼성그룹 故 이맹희 회장 소장, 주무숙 神仙圖 제작  청와대 홍보실, 광주 북구 문화원 가훈 써주기 招待作家를 역임했다. 지난2004년 大韓民國 鄕土 文學 功勞賞을 수상 했으며 현재 광주지역 향토 원로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遠淡 先生 작품은 고집스럽게 전통에 매여 자기의 것을 찾고자 하는 치열한 작가정신을 담아 신선도, 미인도, 동물화, 산수화 등 작품이 많다.
특히 맹호도는 동양화의 백미를 보일 만큼 사실에 가까운 것은 물론 보는이로 해금 호랑이의 기를 느끼기에 충분해 애호가들로부터 소장하고 싶은 작품 가장 많이 평가 받고 있다.
  遠淡 先生은 “글은 인체와 같이 뼈와 살이 있어야 하며 여기에다 작가의 멋이 곁들어져 삼합을 형성해야 한다”며“동양화는 서와 화를 겸해야 하며 특히 깊이를 논할 때는 철학도 공부해야 는 종합예술이라”고 강조한다.
또 “이번 포항 작품 전시회를 통해 영호남의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개관 첫날인 24일 오전 11시에는 악필법의 진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며 달마도 시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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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그 遠淡(원담) 金泰孝(김태효) 先生 초대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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