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포항,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포항일보]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들리는 아름다운(?)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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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이니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포항일보 = 손주락 기자]지난해 6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 영일교를 준공하면서 포항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세계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디지털 전망경이 외롭게 서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낮에는 햇빛에 이기지 못하는 화면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 수가 없고, 딱히 화면을 당겨가며 볼만한 전망도 없는 까닭이다. 그나마 시선을 끌 수 있는 소원대종은 소원을 이루어준다기보다 가졌던 소원마저도 날려버릴 기세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지난 7월 완공된 전망경의 가격은 2000만원, 관계자는 하자보수기간 동안 보수를 틈틈이 받았다고는 하지만 도통 나아질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전망경이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은 좋으나 끝까지 유지가 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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