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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후보 선택기준 간디가 경계한 7대 사회악, 박근혜호 한국의 오늘 ...외2

나의 후보 선택기준 //간디가 경계한 '7대 사회악', 박근혜호 한국의 오늘 ...외2

 

 

나의 후보 선택기준

 


세금이나 제대로 내고 있는 사람인가?

(5년동안 세금 한푼 안내거나 1-200만원정도 낸 사람은 제외

지역의 도지사 후보 하나와 시장후보 하나가 그렇다.

내가 해야할 의무는 하지않고 뭘 하겠는가?

의외로 세금 아예 안내거나 소액만 내는 탈세범들이 많다.

나는 세금 안내면서 복지를 이야기하는 인간도 있다.)

반 사회적인 범죄경력이 있는가?
(경제범죄, 음주운전, 폭력행위, 공무집행방해....

지역의 도지사후보 하나가 음주 2건에 가지가지 한다. 시의원 후보도 음주, 국토이용에관한 법률위반이 있다.)

그 다음 공약을 꼼꼼히 읽어본다.

도지사, 시장과 시의원은 선택되어있다.

도의원 후보넘들은 선거 공보물도 없네.


교육감은 둘중에 선택을 할 것이다.

새로운 후보 사무실에 전화를 해봤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다.

 

착각하지 마시라.

여기서 거품물고 나대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지역이나 당은 전혀 고려하지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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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근혜님이 그러셨죠.선거때는 어쩔수없는 공약도 많다고 그많은 공약  지켰는지..

명박근혜님 재산형성과정 비리,혐의 ,세금 납부 알고있으시면...  대통령 후보에나 나왔을까..생각합니다.

 

 


소름 돋는 '세월호 막말', 이걸 용서해야 하나?

 

세월호 유가족·추모국민 향해 쏟아진 '막말', 그들이 노린 것
 
"무시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가족들의 마음이 너무 아팠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이 한 말이다. 유 대변인을 포함해 많은 희생자 부모가 이번 참사로 꽃보다 예쁜 딸과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 했다. 그러나 "미개한 국민", "시체장사", "백정", "짐승" 등 감히 입에 담기조차 두려운 말들이 넘쳐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국민들을 향한 공직자, 목사, 교수들의 무개념 막말이 쏟아지자, 참다못한 피해자 가족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이 "국민이 미개하다"고 하자, 초호화 예배당을 지은 목사는 '틀리지 않은 말'이라며 맞장구를 치고 나섰다. 한기총 부회장도 '가난한 집 아이들, 불국사를 갈 것이지'라며 가세했고, 서울대의 한 교수와 KBS 보도국 간부는 교통사고에 비유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은 파렴치한 '무개념' 막말의 끝은 어디일까? <오마이뉴스>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을 향한 사회 주요 인사들의 막말 사례를 모아 내용을 분석했다.

공무원·언론인·종교인·교수 줄줄이... 공무원 '7건' 최다

지금까지 언론 등에 알려진 막말은 20여 개에 이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막말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유가족의 마음을 달래고 사건 수습에 나서야 할 공직자들이 오히려 유가족과 국민을 향해 막말을 내뱉은 것이다.

참사의 원인을 제대로 밝혀내야 할 언론인도 예외가 아니었다. 언론인 막말 사례는 총 5건으로, 공무원 다음으로 많았다. 국가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김시곤 전 보도국장을 비롯해 MBC 박상후 전국부장, 김장겸 보도국장 등이 막말을 쏟아냈다.

종교인의 막말도 잇따랐다. 목사는 총 4건으로 조광작 한기총 부회장과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였다. "추도식은 집구석에서 해야지, 광화문 네거리에서 광란 피우라고 그랬어?"(전광훈) 따위 말로 유가족을 모욕했다.

정치인도 막말 대열에 가세했다. 새누리당 한기호·권은희 의원은 각각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이다",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고 선동하던 이들은 누구일까요?"라며 유가족에게 색깔론을 제기했다. 송영선 전 의원도 방송에 출연해 "(세월호 참사가)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적지 않은 교수들도 가세했다. 김호월 홍익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이 무슨 벼슬 딴 것처럼 쌩 난리친다. 이래서 미개인이란 욕을 먹는 거다"라고 썼다가 논란이 일자 글을 삭제하고,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대의 한 교수는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불과한 일"이라고 폄하했다.

막말이 나온 입은 전부 달랐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묘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크게 나누면 "국민 정서가 굉장히 미개하다"라는 식의 일차원적 모욕과, "80명을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목포해양경찰서 간부)와 같은 공직자의 책임의식 없는 발언이 주를 이뤘다. 유가족과 추모 국민들을 사회분열세력이라며 '색깔론'을 들이댄 사례도 다수다.

이들 중 일부는 유가족과 추모 국민을 '종북세력'으로 몰아세우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충성심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한 조광작 한기총 부회장의 말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말실수? '정치적 목적' 띤 발언도 많아


국민적 공분에도 사회 주요 인사들의 막말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한 말실수일 수도 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단지 '해프닝'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막말의 원인은 첫째로 '철학과 윤리의식의 부재' 때문이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의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 발언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서남수 장관이)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은 것도 아니고…" 발언은 기득권과 타성에 젖은 관료적 행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민 대변인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해 마련된 대피소에서 교육부 장관이 라면을 먹은 사건에 왜 국민이 분노하는지, 그의 처신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일부 막말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띠기도 했다. 세월호 추모 분위기가 반정부 정서로 번져가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한 강연회에서 "우리나라는 무슨 큰 사건만 나면 대통령과 정부를 먼저 공격"한다고 불만을 표한 것이나, 한기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북괴의 지령에 놀아나는 좌파단체와 좌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이 정부 전복 작전을 전개할 것입니다"라고 말한 데서 엿볼 수 있다.

정치인은 아니지만, 논객을 자처하면서 막말을 쏟아낸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도 그 중 하나다. 그는 개인홈페이지에 '박근혜 대통령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글을 올려,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성남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가 "종북 세력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색깔론을 폈다가 이재명 후보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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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가 경계한 '7대 사회악', 박근혜호 한국의 오늘

[이정전 칼럼] <94> 상향식 국가 개조 위해 투표에 참여해야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안대희 총리 지명자의 돌발적 사퇴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 개조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야당이 너무 흔들다 보니 총리와 장관을 하려는 인물이 없다고 여권 일각에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아직도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직접적 책임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과거의 적폐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바로 그 적폐를 끊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임무의 하나임을 망각하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온갖 적폐를 끊겠다고 후보 시절에 공언하였고 그래서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던가.

 

 


일찍이 인도의 성인 간디는 7대 치명적 사회악(seven deadly social sins)을 경계했다고 한다.

 

1. 원칙 없는 정치

2. 노동 없는 부

3. 도덕성 없는 상업

4. 양심 없는 쾌락

5. 인격 없는 교육

6. 인간애 없는 과학

7. 희생 없는 예배

 

간디의 이 경고는 우리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신뢰를 그토록 강조하던 박 대통령이 경제 민주화 공약을 비롯한 각종 선거 공약을 줄줄이 파기하는 데에서 '원칙 없는 정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점에서 보면, 국가 개조는 대통령과 그의 측근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 및 금융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온갖 투기성 불로소득은 서민을 분노하게 하는 '노동 없는 부'의 전형이다. 중소기업의 모가지를 비트는 대기업의 횡포에서 국민의 먹거리로 장난을 치는 악덕 상인에 이르기까지 온갖 추악한 업계의 비리에서 국민은 '도덕성 없는 상업'의 진면목을 보게 되며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그 폐해를 뼈저리게 느꼈다.

 

우리의 시장에는 '양심 없는 쾌락'이 이미 홍수를 이루고 있다. 교육 내용이 인격 도야보다는 돈벌이 잘하고 출세하는 인간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변질되는 우리 교육의 현장에서 '인격 없는 교육'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각종 유해 화학물질의 범람과 돈벌이를 위한 과학 기술의 개발에서 우리는 '인간애 없는 과학'의 모습을 본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애써 실천하기보다는 교회에 열심히 나가고 예배 돈을 꼬박꼬박 내면 교인의 의무를 다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교회의 의식에서 '희생 없는 예배'를 목격할 수 있다.

 

간디의 경고는 국가 개조의 방향을 잘 가리키고 있다. 지난달 스승의 날에 어느 제자가 이런 말을 했다.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수가 크게 부족해서 세월호가 침몰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에 우리 사회도 전반적으로 평형수가 크게 부족한 것 같아요." 우리 사회 그 자체가 세월호라는 말이 맞다. 국가 개조의 목적은 우리 사회 전반에 평형수를 채워 넣는 일이다.

 

이런 국가 개조는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질 사항이 아니라 국민의 요구에 따라 그리고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하향식이 아니라 상향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향식 국가 개조를 위해서는 국민이 나서야 한다. 이번 6.4 지방선거가 그런 상향식 국가 개조의 계기가 되도록 온 국민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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